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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곶앙이 지원한 다문화카페 나눔 개소식[사진=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롯데케미칼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전남 여수 시전동에 결혼 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문화카페 '나눔'을 15일 개장했다.
다문화카페 '나눔'은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자활의 계기를 돕기 위해 롯데케미칼이 여수시 외국인 주민 종합 지원센터와 연계, 센터 건물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카페 운영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등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직접 뽑은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안주석 생산본부장은 "카페 나눔을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부분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사택 부인회와 연계한 여수시 여성쉼터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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