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년 '천지인'(삼성전자), '나랏글'(LG전자), '스카이한글'(팬택) 등 3개를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으로 제정해 피처폰과 유·무선 전화기 등 하드웨어 방식의 기기에는 천지인을, 스마트폰 등 소프트웨어 방식의 기기에는 3개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천지인'은 하드웨어 방식에만 반영된다.
미래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이 다양한 모바일 스마트기기의 문자판 국제표준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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