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13개 의료기관,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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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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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의료기관 책임자 간담회 개최.....재난 대책 논의, 실효성 강화 ‘주목’

24일 유성한가족요양병원에서 재난대비 안전대책 논의를 위해 유성선병원, 시립정신병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박준서 북부소방서장이 유관기관 재난 협조체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안전건강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의료기관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구는 24일 유성 한가족요양병원에서 재난 대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의료기관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경만 유성구보건소장 및 유성선병원, 한가족요양병원, 시립정신병원 등 13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난 대책 및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및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로 안전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를 받게 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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