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은 일반시민 20명과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20명 등 40명의 시민과 8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48명의 평가위원은 이승훈 시장이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한 160여 건의 공약을 검토해 민원 6기 공약을 선정하고 이를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효율적인 공약 평가를 위해 경제농산, 복지문화, 도시행정, 건설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한다.
이밖에 매년 서류 점검과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과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자문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이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통합 청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청주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사업을 검토 해 8월 말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