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부산 15개 구∙군 표준 기록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에 DB2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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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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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부산지역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IBM DB2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15개 구∙군 지자체는 통합된 서버 환경에서 표준 기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DB2 솔루션을 통해 기록물을 구성하는 메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환경도 강화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국가기록원의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개발, 보급에 따라 부산 지역 자료관시스템을 정부 표준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제 표준에 부합됨과 동시에 전자화된 기록관리시스템 기반의 정보 인프라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청 시민봉사과 강남현 주무관은 “기존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진행한 것과 달리, 통합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마무리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IBM의 DB2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관리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가속화를 돕는 데이터 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이다.

이 제품은 빅데이터 시스템과 쉽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압축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는 물론, 최대 90%의 스토리지 공간 절감율을 제공하여 스토리지 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도 감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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