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음식 투정을 부리는 막내아들 만세를 꾸중했다.
만세는 아침 식사 중 음식을 삼키지 않았다. 송일국은 “꼭꼭 씹어서 삼키라”며 아들을 달랬다. 그럼에도 만세는 입 안 가득 음식을 넣은 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결국 송일국은 결국 만세를 데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은 만세를 화장실 구석에 세운 후 “냠냠! 꼭꼭”이라며 아이에게 주의를 줬다. 아빠의 강한 어조에 만세는 마침내 음식을 삼켰다. 송일국은 그런 만세를 꼭 끌어안으며 “만세가 미워서 야단치는 게 아니다. 오래 씹는 거 아주 안 좋은 버릇이다”라고 타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