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014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까지 8주간 진행된 '2014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1억원 리그에서 우승한 참가자의 수익률은 130.84%에 달했다. 이어 3000만원 리그에서는 105.9%, 500만원 리그에선 251.7%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는 총 5844명이 참여했으며 상금 규모는 1억8000만원으로 진행됐다. 주요 매매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종목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이 밖에 '스페셜리그'의 수익금리그는 3억 4841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고 거래의 50% 이상을 MTS로 참여해야 하는 '모바일리그'의 수상자 5명의 평균수익률은 96.9%에 달했다.
특히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여성참여자들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최고 수익률을 거둔 500만원 리그 1위를 비롯해, 1억원리그 2위, 수익금리그 1위 수상자 등 30~40대 여성 수상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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