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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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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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 관광발전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충북도 관광활성화 가속화 기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지원을 위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지사장 이태호)가 청주시 가경로에 소재한 KT가경빌딩(5층)에 문을 열고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지사가 충남·북, 세종·대전시를 관할해 왔으나, 통합청주시 출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 등 변화된 관광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충북도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이 세종·충북협력지사를 청주에서 개소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태호 지사장의 경과보고, 변추석 사장의 기념사와, 정정순 행정부지사 등 주요인사의 축사,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한국관광공사-충북도-세종시 간 ‘세종‧충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을 견고히 하기로 했다.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개소를 환영한다. 통합청주시 출범, 청주국제공항 72시간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입국공항 지정, 청주 라마다호텔 시내면세점 유치 등 충북이 관광활성화의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개소로 충북과 세종시 관광발전이 가속화 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도는 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가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상품(자원)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는 물론 제4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과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등 충북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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