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광대역 LTE-A' 품질 강화 나서... "이동 기지국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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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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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텔레콤 직원들이 통신량이 집중되는 휴가철 주요 행락지에서도 고객들이 '광대역 LTE-A'를 보다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 품질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동 기지국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동기지국은 대형 차량에 탑재된 기지국으로 대형 이벤트 개최 등 일시적 통신량 급증 지역이나 태풍 피해 등 재난 지역에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 장비다. 연간 기준으로 총 출동 횟수는 1000회, 합산 이동거리는 1만3000km에 이른다.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2012년 7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된 이동기지국으로 더 원활하게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휴대폰 수리를 비롯해 충전·세척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동 AS센터를 운영 중이다. 교체 부품 실비를 제외한 수리비는 무료이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 고객들은 전국 어느 곳이든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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