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환율변동 없는 23개국 자국통화결제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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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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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신용카드 자국통화결제서비스(Dynamic Currency Conversion : DCC)를 도입한다.

자국통화결제서비스(DCC)는 외국인 고객이 신용카드로 거래 시, 결제통화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장에서 결제 화면을 통해 환율정보 확인 후, 고객이 원하는 통화를 직접 선택해 결제할 수 있으며, 환율변동 없이 확정환율을 적용해 결제하므로 최종 결제 금액이 변동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신용카드 전표에 원화 금액, DCC 환율, 카드 결제금액이 모두 표시돼 결제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마리오아울렛 'DCC서비스']


DCC서비스는 해외카드인 VISA, MASTER, JCB로 결제 시 가능하다. 일본(JPY), 홍콩(HKD), 미국(USD), 유럽(EUR) 등 총 23개국의 통화가 서비스 대상이다.

이 밖에도 마리오아울렛은 2011년부터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중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였는데, 2014년 상반기(1~6월)동안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은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매년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23개국 통화 대상 자국통화결제시스템(DCC)을 도입하게 됐다”며 “DCC서비스의 도입으로 환율 변동, 해외 카드 사용 수수료 부담 등 그 동안 외국인 고객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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