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초등생 천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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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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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늘의 별과 뜨거운 태양, 드넓은 우주의 풍경을 도서관에서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군포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포시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가 5일부터 여름방학 청소년 체험활동 ‘별누리소년단’을 운영 중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대야도서관은 4D 입체영상 감상, 천체망원경 구조 이해 및 사용, 소형 천체망원경과 태양 로봇 만들기 등 교육을 진행한다.

또 8일까지 4일간 이뤄지는 모든 과정에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이 병행되는 ‘별누리소년단’ 활동은 도서관이 주최하는 만큼 천문도서 소개와 바른 읽기 방법 안내 등도 시행돼 알찬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기 대야도서관장은 “다양한 미래에 대해 꿈꾸는 초등생들에게 우주처럼 무한한 상상력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는 맘에서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시민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희망공작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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