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희망교육추진단' 다음달 인사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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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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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정원 중 5명의 교육행정직, 다음달 정기인사때 배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교육의 브레인 역할을 할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의 조직구성이 다음달이면 마무리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테스크포스팀(TF팀)인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이하 추진단) 10명의 정원 중 충원되지 못한 5명의 지방교육행정직을 다음달 정기인사 때 배치, 조직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추진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교육기획과 산하에 구성·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교육감의 공약 사항 재검토, 정책개발, 중장기 제주교육 발전과제 수립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TF팀 형태로 구성된 추진단은 별도 규정없이 해당 부서에서 업무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할 수 있다” 며 “교육기획과를 중심으로 각 실‧국이 추진단과 원활한 소통을 거치면서 교육감의 정책과 사업을 구체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월 정기인사를 기점으로 추진단에 대한 조직구성을 완료할 것” 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100년의 기틀을 만드는데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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