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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 대비 성수식품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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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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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성수식품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

시는 본청과 4개 구청에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 판매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전통시장은 시청에서 중대형 식품할인매장과 유통식품 판매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관할 구청에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점검과 함께 성수식품을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무신고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등은 제품 폐기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 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식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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