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외교부는 “IAEA가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 핵 시설 용도의 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이들 시설을 사찰하도록 모든 기회를 부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는 “금년 3월 16일 크림반도의 주민투표 결과와 크림반도 및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시아 연방 통합법안 서명으로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됐다”며 “러시아 연방은 관할권 범위 내에서 새 영토의 핵시설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부여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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