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시청률 소폭 상승 '동시간대 2위'

'유혹' 최지우 권상우[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혹'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2회는 전국 시청률 8.8%(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8.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혹’은 이혼한 석훈(권상우)과 홍주(박하선)의 깊어진 갈등이 그렸다. 홍주는 복수를 위해 민우(이정진)와의 결혼을 강행하고, 석훈과 홍주의 불륜스캔들을 터뜨렸다.

11회부터 부쩍 속도감을 내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 ‘유혹’이 요지부동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MBC ‘야경꾼일지’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야경꾼일지’의 시청률은 12.7%, KBS2 ‘연애의 발견’ 시청률은 6.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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