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해수욕장의 수질이 수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칭다오(靑島) 환경보호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 7월 칭다오 해수욕장의 수질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이 디이(第一), 진사탄(金沙灘) 등 해수욕장 수질을 7월 매주 한 차례씩 총 다섯 번에 걸쳐 검사한 결과 수온, PH, 대장균, 석유류, 부유물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 관광객들이 여름을 즐기기 최고의 장소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칭다오 지역 해수욕장 수질측정은 피서객의 즐거운 연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측정결과는 해수욕장 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중에 공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