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앞두고 ‘성묘객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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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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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화공원, 장미공원, 목련공원 등 환경 정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청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가덕면 매화공원, 오창읍 장미공원, 월오동 목련공원 등에 4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환경 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매화공원, 장미공원 등 27만4000㎡ 규모의 묘역 전체와 묘지 1만2000여 기 주변의 잡풀, 잡목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1000여 구가 안치돼 있는 봉안당인 매화원과 장미원의 환경정비에도 힘써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설관리공단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목련공원 내 48만8000㎡ 묘역과 묘지 5500여 기, 봉안당 등에 대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제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추석 연휴 성묘 차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경찰서, 구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차량 통제와 질서 계도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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