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가덕면 매화공원, 오창읍 장미공원, 월오동 목련공원 등에 4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환경 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매화공원, 장미공원 등 27만4000㎡ 규모의 묘역 전체와 묘지 1만2000여 기 주변의 잡풀, 잡목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1000여 구가 안치돼 있는 봉안당인 매화원과 장미원의 환경정비에도 힘써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제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추석 연휴 성묘 차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경찰서, 구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차량 통제와 질서 계도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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