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재)수성문화재단은 기존 '수성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축제를 진행했다가 대구의 대표 쉼터인 수성못을 중심으로 축제를 열자는 취지에서 행사명을 변경했다.
26일 첫날 전야제로 서울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인기 가수 신유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27일 공식행사는 온누리 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테너 이현·소프라노 신델라·현대무용 홍예전 교수가 꾸미는 클래식 갈라 쇼, 인기 락 밴드 '아프리카'와 파이어 댄스,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수성못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014 수성못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s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2014 수성못 페스티벌은 수성못·들안길·수성아트피아를 지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성구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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