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최홍만처럼 뇌종양서 호르몬..키 2m60cm까지 자라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최홍만처럼 뇌종양에서 호르몬..키 2m60cm까지 자라[사진=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기네스 세계 레코드 홈피]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신으로 등재됐던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44)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스타드니크는 뇌에 있는 종양에서 계속 성장 호르몬을 분비하는 바람에 키가 2m60cm까지 자랐다.

스타드니크는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은둔생활에 들어가면서 키 측정을 거부했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신은 키 2m36cm인 중국의 바오시순(鮑喜順)이다.

한편, 키 217cm의 최홍만은 말단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뇌하수체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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