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연휴 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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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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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 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1단계 최근 3년간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15개소 대상 점검▲2단계 추석연휴 기간 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 상근무 ▲3단계 추석연휴가 끝난 후 위반사업장에 대해 환경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유독물취급업체 민원발생사업장 대규모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사전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특히 유독물취급업체에 대해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되는 유출사고에 대해 유형별로 파악해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독려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이 될 것이며,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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