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달 20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자원 재사용, 재이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광명사랑 녹색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녹색 나눔 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등을 통해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원 절약을 위해 열린다.
쓰지 않는 헌 의류나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재사용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나게 되며, 판매수익의 10% 이상을 자율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상업적 목적의 참가는 제외된다.
기부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된다.
녹색 나눔 장터는 지난 3월에 개장해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7~8월은 혹서기로 휴장한다.
특히 하반기 장터는 구름산 예술제 기간인 10월 18일~19일에도 운영되어 많은 참가자와 장터를 구경 온 많은 시민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사용 판매를 통해 나눔 운동에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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