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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체험 훈련 중 순직 특전사 대원 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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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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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고강도 포로체험 훈련을 받다가 순직한 특전사 이모 중사와 조모 중사의 합동 안장식이 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특전사 동료와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영현은 장사병 제4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조 중사의 어머니는 목비를 잡고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중사와 조 중사는 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을 받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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