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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명절직후 대형 행사로 소비경기 활성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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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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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치, 계란 등 주요생필품 최대 50% 할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1~14일 불고기용 돼지 앞다리살(국내산,100g)을 50% 할인한 620원에 판매하며, 멸치는 전품목 대상으로 두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능성 달걀인 ‘유황을 먹인 닭이 낳은 계란(15구)는 40% 저렴한 2800원에 판매하며, 프랑크 소시지도 전품목 대상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15~17일 한우 곰거리 전품목(횡성한우 제외)을 50% 할인하며 제주 은갈치(대,해동,마리)를 50%할인한 3450원에, 고구마(2kg,박스)는 20% 할인한 6380원에 판매한다.

11~17일에는 제철을 맞은 가을 햇꽃게(100g)를 850원에, 캠벨포도(3kg) 9900원, 매운탕용 생우럭(대,1마리)를 4500원에 공급한다. 자반고등어(중,1손)는 22% 할인한 2980원, 오뚜기 참깨라면은 12%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앱고객을 대상으로 자몽 15% 할인, 쿠쿠 6인밥솥 2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이마트 카톡 플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용량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20%할인한 1만2720원, 동원 리챔통살(340g*3)을 40% 할인한 9580원에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2~16일 생필품 일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농심 신라면(120g*5)을 2980원에, 푸른초원 목장우유(1L) 1380원, 14일에는 칠성사이다(1,25L)를 990원에, 16일에는 샘표 진간장 금S(1.8L)를 4600원에, 햇밤(800g/봉) 1+1 상품을 4980원에 선보인다. 

행사기간 신세계 상품권으로 쇼핑시 구매금액의 5%(기존 0.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팀 상무는 “3년만에 추석행사 매출이 신장하는 등 최근 소비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 회복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추석 직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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