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자판기’ 찾으면 아메리카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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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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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오는 13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컵 따로 커피 따로 자판기’를 운영한다.

‘컵 따로 커피 따로 자판기’는 할리스커피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빈컵이 나오는 특별한 자판기이다. 자판기에 부착된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페이스북 인증을 거치면 컵이 제공된다.

이 자판기는 오는 13~14일 할리스커피 홍대점과 가로수길점 인근에 설치되며,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만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판기 1대당 하루 1000개의 컵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판기에서 제공된 컵을 들고 근처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매장에 방문하면 무료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다.

20~21일에는 할리스커피 신촌점과 이태원점, 26~27에는 부산서면본점과 서면1번가점, 대구 동성로점과 동성로광장점 등에서 자판기가 각각 운영될 계획이다.

이지은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이사는 “할리스커피의 전문성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게릴라성 이벤트”라며 “할리스커피가 준비한 도심 속 이색 자판기와 함께 더 재치 있고 즐거운 가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컵 따로 커피 따로’ 자판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티저 영상은 할리스커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njoyHollys)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 자판기를 만날 수 있는 곳]
13~14일 12:00~16:00 홍대&가로수길
20~21일 12:00~16:00 신촌&이태원
26~27일 16:00~20:00 대구 동성로&부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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