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지질조사국(USFG)는 괌 북서쪽 약 40km 지점에서 17일(현지시간) M7.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USFG는 M6.9 규모라고 발표했으나, M7.1로 수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깊이 약 160km이다.
또 태평양지진해일경보센터는 지원지기 깊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은 없다고 설명했으며 심각한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미국 괌 주지사는 “건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며 계속해서 피해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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