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기로 한 김효주. [사진=KLPGA 제공]
지난주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19·롯데)가 내년 시즌 미국 LPGA투어에 본격 진출한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는 18일 “김효주가 내년부터 미LPGA투어에서 뛰기로 하고 회원 신청을 23일(한국시간)까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LPGA투어는 김효주에게 회원 자격 규정을 보내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권은 1년간이라고 통보했다.
김효주는 다음 달 16∼19일 한국에서 열리는 미 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에는 국내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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