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휠체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전국 교통사고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휠체어 175대와 실버카 539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원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 기증, 헌혈증 기부를 통한 난치병 어린이치료 등의 생명나눔운동을 함께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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