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새 리서치센터장도 자사주 매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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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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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김철범 한화투자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도 자사주 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에 7월 합류한 김철범 센터장은 17~18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5000주를 매수했다. 김철범 센터장은 이달 초에도 1만주를 사들인 바 있다. 지금까지 쓴 돈만 6400만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뿐 아니라 이원락 상품전략팀장도 이달에만 1억원 이상을 들여 2만2500주를 매수했다. 정해근 한화투자증권 부사장도 8월 1만8600주를 매입했다. 정 부사장은 이달 초에도 2만주 넘게 샀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임원주식보유제를 도입했다. 직급에 따라 일정 규모로 자사주를 산 후 퇴임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3개년 동안 해당 임원이 받은 총보수가 기준이 된다.

은퇴 후 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회사 주식으로 보유하게 돼 일하는 동안 강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사주 보유 비율은 직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대표이사가 150%, 본부장 100%, 상무보 이상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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