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문식 "뜨거운 밤 보내고 싶을때 허벅지 안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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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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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문식[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유만만’ 윤문식이 18살 어린 아내와의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윤문식 신난희 부부는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황혼 부부의 스킨십과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유만만’ MC 조영구는 “윤문식 씨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냐”고 묻자 윤문식 아내 신난희는 “특별한 것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 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이 넘어서였는데 그 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마 아니라 윤문식은 이날 ‘여유만만’에서 “받침 없는 날은 뽀뽀하는 날이다”며 “살다보니 부인 밖에 없더라” 등의 발언으로 아내와의 금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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