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15일 국정감사는 ‘세월호 참사 국감’으로 요약된다.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 세월호 참사와 직접 관련된 부처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정부와 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의 유착관계 등 이른바 ‘해피아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참사 당시 구조 과정에서의 실책과 선박 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국감에는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의 발생 및 수습 과정 등에 대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과정부터 선박 관리 체계의 문제점까지 참사와 관련한 다양한 의혹과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감에서도 감사원의 세월호 관련 감사 결과와 관련, 청와대의 책임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에 대한 정무위의 이날 국감에서는 KB금융지주 전산망 교체를 놓고 회장과 은행장 사이의 갈등 및 금융당국의 징계 과정 등 이른바 ‘KB 사태’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정부와 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의 유착관계 등 이른바 ‘해피아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참사 당시 구조 과정에서의 실책과 선박 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국감에는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의 발생 및 수습 과정 등에 대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과정부터 선박 관리 체계의 문제점까지 참사와 관련한 다양한 의혹과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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