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연예인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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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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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왕의 얼굴' 서인국이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호평받은 다른 연예인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타이니지 소속 도희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조윤진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어 영화 '터널', '은밀한 유혹'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최민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룹 '슈가' 출신 황점음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 황정음은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골든 타임', '돈의 화신'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현재 '끝없는 사랑'에서 여주인공 서인애 역을 맡아 '눈물의 여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도 빼놓을 수 없다. 수영은 tvN 드라마 '제 3병원'과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출연해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여주인공 이봄이 역을 맡았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서인국은 "광해라는 인물은 많은 선배님들이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인물이라 그 역을 연기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도 있다"며 "열심히 연기해 서인국만의 광해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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