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자매결연도시 부산 동래구의회 교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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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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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구 의원 서천군의회방문.[사진제공=서천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한관희)는 국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의장 천만호)를 10~11일 2일간의 일정으로 교환 방문하였다.

 서천군의회 의원들은 부산 동래구 지역축제인 동래읍성 역사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인사들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발전하기를 기원하였다.

  또한 11일 오전에는 축제장에 마련된 서천군 농산물 판매부스를 방문하여 서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적극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천군의회 의원들은 저마다 어깨띠를 두르고 방문객들에게 서천군 농산물의 시식의 기회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천여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수하였다.

 한편 동래구의회(의장 천만호) 의원들은 16일 서천군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과 지방의회 정책 및 운영형태를 비교 시찰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동래구의회 의원들은 서천군의 여러 명소 중 문헌서원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선비들의 강직한 지조와 기개를 체험하였으며,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립 생태원을 관람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성리 갈대밭을 찾아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잊고 자연이 만들어낸 경치를 감상하였다.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동래구의회의 방문을 통해서 서천군과 동래구 간 친목을 더더욱 돈독히 하고, 한발 더 나아가 지역축제, 지역특산물, 지역의 명소들을 서로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천만호 동래구의회 의장은 “서천군의회 방문에 앞서 서천군의회 의원님들이 부산 동래구 지역축제인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래구의회와 서천군의회가 협력 관계로 두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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