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은 지난달 31일 베이징에 위치한 '피닉스TV센터'에서 2015년 봄·여름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게임 온! 다이아몬드 랜드(Game on! Diamond Land)"라는 주제로 각각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모던함이 돋보였던 '놈코어룩'이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대담한 색상을 이용해 입체미와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비비드 톤의 색상, 우아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MCM의 비세토스와 만나 한층 더 화려해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MCM의 관계자는 “세계 명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이징에서 MCM의 새 컬렉션을 발표하게 됐다"며 "오는 2015년에도 MCM이 다시 한번 새로운 명품의 흐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 박형섭과 어벤저스2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 수현, 1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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