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 모터스포츠대회’ 양산차 부문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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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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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중국 모터스포츠대회’ 양산차 부문 종합 우승[사진=베이징현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한 매체는 4일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베이징현대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옌청시에서 개최된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8라운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2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회사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CTCC는 중국중앙TV(CCTV)가 단독으로 중계하고 경기당 관람객 1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다.

네티즌들은 “베이징현대, 멋지네” “베이징현대가 중국대회에서 우승하다니 자랑스럽다” “베이징현대, 완전 대박이네” “베이징현대, 앞으로도 승승장구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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