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서인국, 벌써 세 번째 동반 출연 '같이 했던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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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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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서인국[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성재와 서인국의 세 번째 동반 출연작 KBS2 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성재와 서인국은 2013년 종영한 MBC ‘아들 녀석들’에서 형제로 만나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서인국은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결혼 3년을 못 채우고 이혼당한 막내 유승기를, 이성재는 죽은 아내 외에는 여자를 모르는 고지식한 유현기를 맡아 연기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으로 다시 만났다. 서인국은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도 파스 하나 붙여줄 사람이 없는 싱글남을, 이성재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살면서 성욕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기러기 아빠의 삶을 여과없이 공개했다.

이성재와 서인국의 세 번째 동반 출연작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이성재는 선조를, 서인국은 광해를 연기하며 부자로 다시 만났다.

‘왕의 얼굴’을 통해 부왕 선조와 세자 광해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성재와 서인국이 평소의 돈독함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인증사진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에서 부자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인국과 이성재는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벗어 던진 채 사춘기 소년들처럼 장난기를 발동시켜 귀요미 표정에서부터 힙합 전사까지 다양한 표정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최강 부자 케미를 과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강 부자대결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성재와 서인국의 호흡이 드라마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왕권과 사랑을 두고 펼쳐지게 될 두 사람의 극적 갈등이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으로 탄생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이달 중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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