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조성배 대표 취임... 조성환 대표와 투톱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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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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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성배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아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조아제약은 6일 신규 선임된 조성배 대표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아제약은 기존 조성환 대표와 투톱경영을 하게된다.

조성배 대표는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메디팜 부사장과 조아제약 특수사업부 부서장(상무이사)을 역임하는 등, 의약품 영업∙유통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배 대표는 국내 경영을 전담해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성환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R&D) 부문을 전담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성배 대표는 “조아바이톤을 연매출 100억대 히트상품으로 성장시키고 건강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회사로 키워 나갈 것”이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을 비롯해 조아제약 내∙외부에서 초청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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