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면세점, 사회공헌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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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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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신라오름코스'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진행

  • 제주도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추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돈 보다 재능’ 제주신라면세점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제주도교육청과 손잡고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의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 임직원들의 직무 특성에 맞춘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직무체험 등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직무체험교육으로는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구분, 분야별 16회 코스로 자격증 취득 등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직무상담 등 임직원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등학생은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별로 20명씩 한 기수에 모두 80명을 선발했다. 이미 지난 8월 4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기 80명 학생들이 수료식을 가졌고, 현재는 2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중에 있다.

또 신라면세점은 삼성그룹에서 주관해서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드림클래스’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3주 동안 대학캠퍼스 기숙사에서 함께 합숙하며 영어, 수학 등 교과목 공부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법, 진로 특강, 스포츠·문화 행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겨울방학부터는 제주 지역을 벗어나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수도권 지역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른 지역 중학생과 함께 교류하며 교육받기도 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해마다 학생들이 육지로 떠나는 날 제주공항에서 방한용품 등 선물을 증정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실습 프로그램인 ‘신라오름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신라오름코스’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4주동안 신라면세점에서 판매, 마케팅, 물류 등 업무별 직장체험을 하며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의 중식조리총괄 후덕죽 상무가 지난 3월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인 중국요리집 ′동동차이나′에 찾아가 식당주인 오동환 사장이 만드는 음식을 맛보고 중식 요리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지역 영세 식당 재기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인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해서 우도 등 외지 섬에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이미용, 건강검진, 집 고쳐드리기 등을 봉사하는‘섬마을 선생님’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광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은 “도청, 교육청, 도 자원봉사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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