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뽑은 후강퉁 추천주 5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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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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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오는 17일 후강퉁(홍콩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교차매매) 시행을 앞두고 후강퉁 탑5로 중국국제여행사 및 상해가화연합, 칭다오하이얼, 내몽고이리실업그룹, 상해자동차를 꼽았다.

14일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 "우리나라와 미래의 중국을 서로 대입해 보면 유망 종목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며 "업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장기투자 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중국 관광업체 중 유일하게 관광과 면세품 판매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상해가화연합은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 화장품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칭다오 하이얼은 5년 연속 글로벌 백색가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산층 증가에 따른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최대 유제품업체인 내몽고이리실업그룹도 마찬가지다.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인 상해자동차도 중국에서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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