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 조순태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5일 열리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조순태 사장은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집중 육성해 녹십자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녹십자는 이날 최근 1년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성장한 약 1억6800만달러(1870억원) 수출 실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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