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4일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데이터 450만여건을 개방했다.
개방 자료는 사회복지시설 위치·행사·구인 정보와 후원금 정보 등 민간 150만건, 공공자원 300만건의 정보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또 정부3.0(www.gov30.go.kr),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ww.w4c.go.kr) 홈페이지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기가 가능하다.
원희목 원장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발굴된 사각지대와 민간·공공자원간 효율적 연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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