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05/20141205062843830482.jpg)
신촌 솔로대첩 남자만 3000명?.."남녀 동일 인원 과거와 달라"..확신 왜?[사진=신촌 솔로대첩 ,홈페이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신촌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20일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2012년 열렸던 솔로대첩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여의도 솔로대첩에 참가했던 개그맨 박휘순은 성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박휘순은 한 방송에서 "솔로대첩에 왔는데 남자만 한 3,000명은 만난 것 같다"며 "이러다가는 술로대첩으로 변하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신촌 솔로대첩에서는 온라인 참가자 모집으로 남여 성비를 같게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남녀 동일한 인원을 모집했다.
100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하는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신촌 솔로대첩)는 오는 20일 신촌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제휴된 맛집을 행사시간 동안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할 수 있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휴 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이다. 착석 후에는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같이 앉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할 수 있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그 말 믿고 한번 가볼게요","신촌 솔로대첩, 나이 제한이 있나요?","신촌 솔로대첩, 음식도 즐기고 인연도 만들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