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햄버거의 기원은 아시아 유목민이고 말안장으로 고기를 다져 먹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햄버거의 기원은 1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이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햄버거의 기원이다.
타타르족은 유목생활을 했다. 주식으로 들소 고기를 날로 먹었는데 연한 고기를 먹기 위해 말안장 밑에 고기 조각을 넣어 다녔다.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고 다니면 말안장과의 충격으로 고기는 부드럽게 다져졌고 그렇게 연해진 고기에 소금, 후춧가루, 양파즙 등의 양념을 쳐 먹었다.
'타타르 스테이크'는 바로 말안장 밑에 들소 고기 조각을 넣어 부드럽게 다진 후 연해진 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 등의 양념을 곁들인 것이다.
이것을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했고 이것이 오늘의 햄버거가 됐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다. 그러나 햄버거는 사실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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