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부팜한농 노사 양측은 회사의 경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왔고, 노조는 임금 및 단체 협약을 회사에 무교섭으로 위임했다.
이에 따라 동부팜한농은 8일 동부금융센터에서 박광호 대표, 울산·구미·반월공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결의식’을 열었다.
노사 대표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사측에 무교섭 위임하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박광호 대표는 회사를 믿고 뜻을 함께한 노조에 고마움을 전하며 “임직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불퇴전(不退轉)의 각오로 ‘퀀텀 점프 2015’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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