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도 19금으로?' 신동엽·유희열·성시경, KBS 연예대상 MC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1 1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희열, 신동엽, 성시경[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맨 신동엽,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2014 KBS 연예대상을 위해 뭉친다..

11일 KBS 측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이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이끌며, 자타공인 최고의 MC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동엽은 올해로 5년 연속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게 됐다. 그간 ‘KBS 연예대상’의 안방마님 역할을 해온 만큼 올해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희열과 성시경은 처음으로 연예대상의 마이크를 잡게 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라디오 등을 통해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유희열과 유려한 입담과 부드러운 매력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상남자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는 성시경의 합류가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이 유희열, 성시경과 각각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세 사람이 평소에도 친분을 자랑하는 사이인 만큼 연예대상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그간 시상식 MC는 혼성 MC체제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세 명의 남성MC를 전면에 내세우게 되었다”면서 “일반적인 MC 구성이 아닌 만큼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가오는 2014 KBS 연예대상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201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