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련,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16일 “서비스 산업의 육성 여부에 국가 경제의 생존이 걸린 만큼 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서비스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효과를 본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한계치에 달한 지 오래된 상황인데도 서비스산업관련법이 철저한 이념 프레임에 갇혀 한 발짝도 못 나아가는 상태”라며 “야당이 우려하는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의 논의 과정을 통해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일부의 문제로 전체를 폐기해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국회에 제출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은 서비스산업의 규정 범위를 일부 교육·의료분야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효과를 본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한계치에 달한 지 오래된 상황인데도 서비스산업관련법이 철저한 이념 프레임에 갇혀 한 발짝도 못 나아가는 상태”라며 “야당이 우려하는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의 논의 과정을 통해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국회에 제출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은 서비스산업의 규정 범위를 일부 교육·의료분야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