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시민소통·소통자문·인터넷소통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회가 2011년 1월 발족한 이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소통아카데미는 광명시립합창단 중창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위원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소통위원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무의식과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을 주제로 초청강사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들은 “진실한 소통을 나누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소외계층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한편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크게 빛나지는 않아도 소통위원 여러분들의 열의로 우리 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늘지고 소외된 곳이 없어야 한다. 각 위원들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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