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인턴승무원 현장투입…최선의 서비스 제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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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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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가 인턴승무원에게 승무원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신입객실인턴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16일 오후 강서구 본사에서 2014년도 2차 객실인턴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여 교육생에서 벗어나 정식인턴승무원으로 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한 인턴승무원들은 지난 10월초 입사한 26명의 신입승무원들로 총 10주간의 안전, 서비스, 현장 교육을 이수한 승무원들이다.

이스타항공은 특히 교육과정 중 인턴승무원들을 예약센터와 공항 지점 운송업무 현장에 투입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파악을 통해 기내에 연계된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정식대표와 임원들은 직접 승무원 윙(뱃지)을 달아주었으며, 크리스마스 앞두고 수료한 승무원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최선의 비행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료한 이수지 객실인턴승무원은 “교육생에서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난 오늘 감회가 새롭다”며 “최상의 비행안전과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2015년까지 2~3대의 항공기 도입과 노선 증편을 앞두고 지속적인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수료식을 마친 인턴승무원을 포함해 총 216명의 객실승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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