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국내 미출시 차량, 희귀 브랜드 차량들의 정보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확대해나간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자동차(http://auto.naver.com/)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작년부터 해외시판모델의 정보를 구축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해외 모델에 대한 가격정보(유로, 달러), 연비정보(ℓ, mpg)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고, 현재까지 83개 제조사, 약 900대의 국내 미출시 차량 정보가 서비스 되고 있다.
내년 출시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르노 클리오(SM1)’, ‘아우디 A1’ 등의 차량 정보를 미리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폭스바겐 골프 GTE’, ‘BMW i8’, ‘도요타 미라이’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기술 차량들을 다양한 연료 타입 별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찾고 있다.
또한 독일의 ‘알피나’, 영국의 ‘복스홀’, 이탈리아의 ‘란치아’, 인도의 ‘마힌드라’, 루마니아의 ‘다치아’ 등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희귀 브랜드 차량의 정보들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차량들까지도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네이버 자동차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카의 정보도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한국 최초의 자동차 등 자동차 발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1847대의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컨텐츠라이브센터의 박선영 센터장은 “네이버는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차량뿐만 아니라 해외시판모델, 올드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폭넓은 DB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찾는 전세계 모든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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