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주민건강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건강센터 신축을 축하했다.
주민건강센터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5월 착공하여 연면적 7만2942㎡, 지상 2층 규모로 12월 준공되었다.
주민건강센터 1층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이 들어서 등록회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위기아동․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연계사업, 치매검사 및 우울증 선별 검사 등을 추진하게 되며,
2층 건강증진센터에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이 마련돼 개인의 기초체력 측정 및 처방․상담과 맞춤운동 프로그램, 운동․영양․절주․비만․심뇌혈관질환 등 건강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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