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부보급종 생산․공급 사무 국가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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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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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24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국립종자원과 정부보급종 생산․공급사무의 국가 환원에 관한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종자보급과의 인계인수식을 가졌다.

인계인수식에서 충청북도 정정순 행정부지사와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우량종자 생산‧공급 추진에 필요한 제반 정보 공유로 종자갱신 사업의 발전 도모하기로 했다.

2001년 5월에 보급종 생산‧공급사무 지방이양 정부방침에 따라 충북에 벼, 콩, 옥수수, 보리가 이양되어 보급종 생산 및 공급 사무를 충북에서 업무를 추진해왔으나 국가 환원하여 국가사무로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충청북도는 정부 보급종 업무 국가사무 환원을 건의하여,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 환원 추진계획을 통보받았다. 이후 보급종 사무 국가 환원 이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2015년 1월 1일자로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사무가 충청북도에서 국립종자원으로 국가 환원된다.

인계인수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종자보급과 주요사업인 ‘14년 벼, 콩, 옥수수 채종포장 379.4ha(생산량 1,551톤)이며 이체정원은 13명, 토지 2필지 14,538㎡, 건물 4,376.98㎡(연면적), 공작물 등 공유재산과 물품, 문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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